불면증???

출처 : joins.com

불면증???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불면증인지 아니면 몸이 잠을 자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5시 늦어도 5시 반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요즘 빨리 잠을 자야 11시~12시 정도에 잠을 자고, 늦게 잠을 잔다고 하면 2시가 다 되어서 잠을 자는 일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렇다 보니 낮에 너무나 힘들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아예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잠을 푹자고 싶은 생각에 집에 있는 수면제 한알을 먹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데, 약에 의존을 하기는 싫고, 참..

몸과 눈은 피곤한데, 머리는 잠을 자려고 하지를 않으니 아침만 되서 나가면 저는 가만히 서 있는데도 세상이 돌고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휴…

한번은 운전을 하고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차가 갑자기 움직이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얼른 다시 타서 기어와 사이드브레이크를 확인했는데, 모두 정상.. 그렇습니다. 제가 핑하고 돌아 차가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진 겁니다.

다음주부터는 1년 중 가장 바빠지는 한달인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공작 (2018)

– 제작 –
사나이픽처스 , 영화사 월광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작은 90년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서 북에 보낸 북파간첩인 흑금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사실 이렇다 할 액션이 나올 것을 기대하기는 힘든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에서도 액션씬이라고는 거의 나오지 않고 심리적인 내용으로만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 영화인데요.

단순히 시대적 배경이나 정치적인 것을 모두 배제를 하고 영화를 보게 된다면 나름 나쁘지는 않은 영화라고 봅니다. 각본이나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세세한 감정연기까지 나름 괜찮은 영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볼 때 많은 리뷰를 보면 꼭 정치색을 영화에 입히고 있습니다.

뭐 쉽게 말을 하면 보통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인 좌파, 좌빨, 빨갱이 등등 정치색을 입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영화에 정치색을 입히게 된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북한에 관한 영화는 무조건 전쟁영화나 아니면 북한을 때려부수는 영화를 만들어야지만 만족을 하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픽션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영화로써만 접근을 해야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윤종빈 감독의 메이저 영화들을 쭉 보면, 비스티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군도 그리고 공작까지 이렇게 총 4편인데, 처음 3편의 경우는 보여지는 것을 중시하면서 만든 영화였다면, 공작의 경우는 보여지는 것 보다는 심리적인 면을 강조를 하면서,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했던 영화라고 봅니다.

특히 윤종빈 사단의 핵심 배우인 하정우가 이번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과거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베를린 때문에 서로의 연기가 비교가 될 것을 우려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에서 계속 언급을 하였지만, 공작에서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상당히 중요했던 영화입니다. 주연인 황정민이나, 리명훈 역의 이성민 그리고 정무택 역의 주지훈까지 그 누구하나 이렇다 할 액션보다는 감정 연기에 치중을 하면서 나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이게 득도 있지만 실도 있던 것이 너무나 감정선에만 치중을 하다가 보니 영화가 좀 지루하게 전개가 된다는 점입니다. 장르가 드라마이지만 마치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긴막감이 속속 나오는데, 그럴때 마다 황정민 특유의 웃음과 연기로 무마가 되거나 해결이 되다가 보니 좀 지루하게 영화가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시대상이나 정치상황을 잘 모르는 세대들에게는 영화의 설득력이 너무나 약하고, 그나마 아는 세대에게도 이미 영화 ‘더킹’에서 한번 표현이 된 것이들이기 때문에 재탕이 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영화 공작. 분명 잘 만든 영화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을 얻기는 힘이 좀 약하고 그렇다고 모든 세대들이 즐기기에는 정치색이 너무 느껴져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영화의 특성상 정치색을 완전하게 뺄 수는 없었겠지만, 조금은 다각도로 보면서 영화가 전개되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점 : ★★★☆☆

애플 사칭 메일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가끔 비밀번호가 3회이상 입력오류가 있어 비밀번호를 재설정 해야한다는 메일이 날라옵니다. 그렇게 되면 대부분이 애플로 들어가 iCloud의 비밀번호를 변경을 하게 됩니다.

뭐 노출이 되었거나 로그인 시도가 있었으니 변경을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하지만 이럴때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라고 날라오는 링크가 애플 것인지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 kiyong2 & Kiyong Ahn

메일이 날라오면 이런 메일이 날라옵니다. 제가 위에서 말을 한 것이 바로 SIGN ON 이라고 적혀있는 링크입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기 전에 먼저 메일을 보낸 사람의 주소가 이상한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주소가 @Security.com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만 봐도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애플이 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일 주소를 보지 않고 단순히 내용만 봐서는 이것이 사칭인지 아닌지를 알기 힘듭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저 같은 경우 애플의 제품을 십수년 이용을 해 봤지만 제가 비밀번호를 몇번 틀렸을 때 이런 메일이 날라 온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해당페이지에서 비밀번호 오류 또는 분실을 처리하게 되죠.

뭐 그건 그거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 kiyong2 & Kiyong Ahn

이런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보기에는 애플에서 운영을 하는 사이트 같죠? 하지만 요즘 애플은 이런 페이지가 일단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사이트가 가짜 사이트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주소창에 있는 주소 입니다. 애플의 주소는 무조건 apple.com으로 끝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 그것이 애플의 1차도메인이니깐요.

그 예로 우리나라 주소인 https://apple.co.kr 을 입력하면 애플 고유 주소인 https://apple.com/kr 로 변경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가별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닷컴으로 다 통일이 되어있죠.

자, 그럼 이 사이트에 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 kiyong2 & Kiyong Ahn

이게 로그인이 될까요? 아니면 자기들이 보낸 메일처럼 재설정하라고 하면서 페이지가 넘어갈까요?

ⓒ kiyong2 & Kiyong Ahn

이런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페이지 입니다. 이름은 물론 주소 그리고 카드정보까지 모두 입력을 하라고 합니다. 다시 말을 해 로그인 따위는 관심도 없고 그냥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거 입력하면 끝입니다. 다시 말을 해 카드를 죽여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메일은 아무에게나 무차별하게 날라옵니다. 어쩔때는 1주일에 몇번도 날라오죠. 하지만 무조건 무시하세요. 그리고 진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고 생각이 되시면 https://www.icloud.com으로 들어가 변경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안심을 하고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PC가 아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변경을 하시는 분이라면 설정에 들어가 변경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