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4

7.30 재보궐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재보궐선거로 많은 거물급 후보들이 출마를 하였고, 권은희 같은 말이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한 선거였습니다.

11대4,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스코어인데요. 이번 스코어를 보면 많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였지만, 다시보면 많은 국민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외면한 결과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물론 이번 선거를 잘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선전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병신 삽질의 결과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동작을 공천문제, 광주 광산을의 공천문제등과 동작을 그리고 수원에서 후보들이 정의당과 이루어낸 후보 단일화에 대한 당의 무심함 등등 아주 삽질만 골라서 했고, 선거기간 내내 대통령에 대한 지적질, 세월호 심판론 등등 먹히지도 않을 이야기들로 스스로 자멸을 하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수도권에 올인을 했습니다. 경상도 지역은 일찌감치 포기를 하였고, 전라도 지역은 자신들의 안방이니 당연히 당선이 될 것이라는 거지 같은 생각이 전남 순천, 곡성지역에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고, 광주 광산을에 출마를 한 권은희 후보는  매번 선거에서 70% 많게는 80%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이 되는 지역에 고작 60% 정도만 지지를 받아 당선이 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당대당 단일화가 무산이 된 뒤 후보들끼리의 단일화가 선거운동 기간에 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늦은 단일화가 동작을에서 고작 1000표도 되지 않는 차이고 나경원 후보가 당선이 되는 일을 만들어 버렸죠.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늘 왔다 갔다 했고, 특히나 동작을의 경우는 2000년도 이후로 늘 여당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다지 이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충청지역입니다.

충청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에 손을 들어준 지역입니다. 그런데, 단 2달만에 야권에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선거에서는 충청지역이 어느 당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충청지역까지 무심하게 지나쳤고, 이렇다 할 도움이 없어도 선거를 잘 치루어 낼 수 있는 수도권의 거물급 후보들에만 올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 지금의 체재에서는 어떤 선거도 제대로 치룰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김한길의원이 사퇴를 한다고 합니다.

삽질을 하다 하다 안되니 이제야 물러나는 모양세입니다. 정치경험도 전무한 사람이 네임벨류만 가지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되었고, 있지도 않은 새정치를 외쳐되었던 인물이 무서워 벌벌 떨다 그와 당대당 합당을 한 민주통합당.

합당을 한 뒤 안철수가 무서워 당의 국회의원들은 뭐라고 말도 못하고, 경험도 없는 인물이 외쳐되는 새정치에 벌벌 떨면서 뭐라고 말도 못하다 결국 이런 결과를 낳았으니 뒤에서 궁시렁 되기만 하고…

어떻게 보면 이번 결과를 아주 잘 된 결과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신 좀 차려야 합니다. 이제는 있지도 않은 새정치 따위는 집어치우고, 안철수는 그냥 초선 의원처럼 대우를 해야지 무슨 거물급인냥 대우를 해 주면 안됩니다. 오냐오냐 하는 손주는 할아버지 상투를 잡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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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yong2
분 류 : 2014년 7.30 재보선
작성일 : 2014, 7월 31st,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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