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cino (Angel-in-us Coffee)

8월 말 경에 #송파구청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이벤트 글) 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이벤트는,

출처 : 송파구청 페이스북
출처 : 송파구청 페이스북

바로 이 이벤트인데요. 몇글자 적었었는데, 뽑히는 바람에 #엔제리너스커피 (위키) 에서 나오는 #아메리치노 커피1 #기프트콘 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드디어 그 기프트콘을 사용을 했는데요. 일단 집근처에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없어서 마트도 갈 겸해서 #가락시장역 에 위치를 한 #롯데마트 로 달려갔습니다. 그곳 2층에 엔제리너스커피가 있거든요.

엔제리너스 롯데마트송파점 ⓒ kiyong2
엔제리너스 롯데마트송파점 ⓒ kiyong2

2층으로 올라가 커피를 주문하고 텀블러를 내밀었는데, 설마 설마 했던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바로 커피의 거품으로 인해, 텀블러에 다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발생을 했습니다. 에효…

그런데, 커피를 만들어주신 아주머니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남은 커피는 컵에 드릴까요?”

라고 말을 하시길래..

“아… 네….”

결국 텀블러를 가지고가 자판기 종이컵에까지 커피를 담아오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용한 기프트콘 ⓒ kiyong2
사용한 기프트콘 ⓒ kiyong2

그렇게 커피를 받아드리고 종이컵에 들어있는 커피를 마셨는데, 이게 왠일? 전혀 기대와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제가 기대를 한 맛은 커피 자체가 상당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품은 상당히 부드러웠으나 커피 자체는 조금 거친 느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커피의 맛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의 중간 정도에서 에스프레소로 약간 치우친 맛이어서, 달달한 커피나 아니면 아메리카노처럼 물에 희석이 된 커피를 주로 드셨던 분이라면 조금은 쓴 맛이 강하다고 생각을 할 것 같았습니다.

커피의 크레마, 출처 : 미디어 잇
커피의 크레마, 출처 : 미디어 잇

그리고 거품을 만드는 것을 보니 믹서를 사용해 만들고, 컵에 담을 때 망에 한번 걸러 담는 것을 보았는데, 망에 거르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믹서를 사용한 것은 아무래도 크림을 조금 섞은 뒤 인위적인 #크레마 2를 만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말을 해서 커피의 거품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크레마다 이거죠.

뭐 여튼, 커피는 조금 실망스런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엔제리너스는 #더치커피 3 를 마실때만 어쩌다 한번 들르는데, 역시 사람은 먹던 것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PS : 아메리치노 광고 (출처 : 엔제리너스 유튜브계정)

- 각주 -

  1. 아메리치노란 :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소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커피 (출처링크)
  2. 에스프레소 추출시 고온과 고압에 의해 식물성 지방등이 밀려나오는 것으로 곱게갈은 에스프레소 커피에서 나오는 아교질과 섬세한 커피오일의 결합체로 젤라틴과 같은 고운 입자들이 침전되지 않고 커피위에 떠 있는 부드러운 갈색 거품 (출처링크)
  3. 더치커피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출처 : Cofee M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