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1. 일상다반사' Category

이게 큰 의미가 있을까?

ⓒ kiyong2 & Kiyong Ahn

ⓒ kiyong2 & Kiyong Ahn

길에서 우연히 본 차량입니다. 오래전에 몇몇 학원(?) 아님 수련원(?) 여튼 가끔 보던 곳인데, 요즘은 좀 뜸한 곳이기도 하죠. 바로 속독에 관련된 학원입니다.

5분에 1권의 책을 읽는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분들이나 엄청난 양의 서류등을 읽어야 하는 분 들이라면 속독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즐기거나 읽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얻는 분들에게 속독은 이렇다 할 즐거움을 느끼기는 힘들 것 같네요.

속독이라…

보통 속독은 어린나이에 시작을 하는 것 같든데, 어린 아이들에게 책의 무조건 빨리 읽어야 하는 의무감보다는 느리더라도 정독을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Melancholy 어쩌지?

그런거 있죠? 그렇게 바쁜 것은 아닌데 뭐를 하라고 하면 귀찮고 누가 하라고 하면 더 하기싫고.. 뭐 그런거..

요즘 제가 딱 그런 상태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어디론가 한번 떠나보려고 해도 귀찮은 그런 상태.

몇 달 째 컨디션도 엉망이라 무언가를 지긋이 붙잡고 하기가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책도 눈에 안 들어오고, 게임을 하려고 해도 30분이상 하기 힘들고 여튼 제가 느끼기도 참 이상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글이라도 써 보려고 시사나 기타 글을 다시 써 보려고 했으나 요즘은 사건다운 사건도 없고 이렇다 할 뉴스도 없어 그마져도 손절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일본의 경제보복, 북한 목선, 윤석열의 청문회 그리고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사건 등 이런 저런 사건들이 있지만 솔직히 일본과의 문제 말고는 주시할 만한 사건도 아니고 결론은 이미 정해진 수순의 문제들이라 눈에 확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참고로 경제문제는 제가 글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전 최소 한달에 한번 정도는 글을 쓰려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뭐 나름 열심히 지키고 있죠.

현재도 지난달에 관람을 한 영화 ‘알라딘’이나 ‘맨인블랙4’의 리뷰도 미루고 미루고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게 리뷰도 올릴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지고 습해질텐데 그렇게 되면 몸상태가 더 멜랑콜리(Melancholy)해 질텐데 다음달 초로 예정이 된 휴가를 보내고 나면 몸상태가 좀 나아질지 기대 아닌 기대를 해봅니다.

  • 썸네일 출처 : ‘멜랑콜리아’(1514) – 알브레히트 作

기생충 (2019)

제작 : (주)바른손이앤에이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우리나라 최초로 칸 영화제(72회)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인 기생충. 우리나라에서 칸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적이 있나? 생각을 해보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번 영화는 우리 영화라는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어느 가족’은 관객이 17만, 2017년 상을 받은 ‘더 스퀘어’는 1만7천, 2016년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9만7천 그리고 2015년 ‘디판’은 6천명도 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는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화가 성공하기 힘든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번 기생충의 흥행은 뭐랄까? 우리 영화가 상을 받은 것에 플러스 봉준호라는 상업영화 감독이 상을 받으면서, 대중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솔직히 예술영화가 성공하기는 힘든 환경입니다. 일단 관객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멀티플렉스도 상업영화 중심이기 때문에 예술영화가 영화관 당 상영관을 1관이상 편성을 받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Continue reading ‘기생충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