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1. 일상다반사' Category

서버 이전을 준비 중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8월 중순 생존 신고같은 글을 하나 올리고 지금까지 바쁘게 살고 있는데요. 내년 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팅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젠 서버를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우의 수는 여러 가지인데 하나는 그냥 현재의 서버를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업체로 이번을 하는 것이며 또다른 하나는 개인적으로 운영중인 서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방안은 각각의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있어 고민중입니다.

현재의 서버를 그냥 이용을 할 경우 업체 내에서 서버를 이전하지 않으면 PHP의 버전이 현재 워드프레스에서 요구하는 버전보다 하위 버전이라 몇몇의 플러그인들이 작동하지 않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서버를 유지하기는 힘들고 어떠한 식으로든 이전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다른 업체로 이전을 할 경우 일단 비용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업체가 중소기업수준의 업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메이저급의 기업도 아니기에 호스팅 비용이 예상하는 금액을 넘어가게 됩니다. 비슷한 요금제로 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용량문제가 발생을 하기 때문에 좀 주저하게 됩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서버로 이전을 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보안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보호망을 구축을 하고는 있지만 완벽한 보호는 쉽지 않고 그렇다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여튼 대략 4,5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기는 합니다. 세가지 방안 중 어느 것으로 정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이전 또는 갱신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떡하지?

출처 : 책방꽃방 (알라딘 블로그)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지난 토요일(11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곳 근처에 투표소가 있지만 그냥 지나치고 좀 떨어져 있는 가락1동 주민센터에서 선거를 하였습니다.

선거는 오전에 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니라서 그런지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투표를 하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도 없고 지지하는 후보도 없어 누구를 찍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공약도 많고 지난 공약 우려먹기도 많아 정책을 보고 투표를 하기도 애매한 후보들이었죠.

경찰병원 앞 플랜카드 1 © kiyong2 & Kiyong Ahn

그래서 그럴까? 저는 이번 선거에서 사표(死票)를 던졌 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남인순, 미래통합당김근식, 민생당 최조웅, 국가혁명배당금당 강덕수 그리고 무소속의 이종식 후보가 나온 송파병 지역구는 강남3구 중 하나이지만 언제나 늘 언론의 관심에서 벗어난 지역구이고 그로 인해 지지율 조사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될 사람을 찍어준다는 것도 통하지 않는 지역구 이기도 합니다.

경찰병원 앞 플랜카드 2 © kiyong2 & Kiyong Ahn

그럼 왜? 사표(死票)를 던졌냐?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정말 찍어주고 싶은 후보가 없었습니다. 이는 지역구도 그렇지만 비례대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에게 지난 20대 국회는 제가 본 국회 중 가장 최악의 국회였고,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에 수년간 썼던 정치글도 절필하게 만들어 버린 국회였습니다.

이는 21대 국회도 20대 국회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선거가 끝이 나고 당선자와 승리를 한 정당이 발표가 됨 동시에 위성정당들과의 통합으로 정당 정리가 다시 들어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서로 상대정당에게 비난을 쏟아내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욕하는 것’처럼 진흙탕이 될 것이 뻔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 사실 이번에는 처음으로 투표를 포기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표를 던질 망정 투표를 하자는 생각으로 투표를 하였고 사표를 던지게 된 것입니다.

제가 잘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정당만 보고 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선택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이지 21대 국회는 시작과 동시에 싸움판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정당과 후보들이 공약을 얼마나 잘 이행을 하고 실행을 하는지 많은 분들이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