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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OSMO Mobile 3

Source : DJI

지난 달 오즈모 모바일 3가 예판에 들어가고 나서 예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오즈모 모바일 2가 예판을 뒤 배송이 대란 아닌 대란이 일어난 것을 알고 있어 이번에도 그러지는 않을까 하고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당시 저는 운이 좋게 배송일보다 엄청 빨리오기는 했지만 저보다 한,두시간 늦게 예약을 한 분들은 빨리오기는 커녕 배송일이 지나도 배송이 오지 않아 난리가 났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올해는 좀 달랐을까?

설마 했던 올해, 역시 배송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니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터넷에서 예약을 한 분들은 배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취소를 했던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렉트로마트로 가서 DJI코너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일까? 아직까지 오즈모 모바일 2의 홍보전단이 붙어있더군요. 그래도 모르니 DJI코너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있었습니다. 단품이 아닌 콤보만 있었는데, 다른 지점도 확인을 해보니 거의 모든 지점이 있었습니다.

막상 물건을 앞에 놓고 보니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가격표에 몇몇 카드에 한해서 2만원을 할인한다는 문구가 써 있어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새로 구입을 한 DJI 오즈모 모바일 3, ⓒ kiyong2 & Kiyong Ahn 

콤보의 가격은 165,000원인데, 할인을 받아서 145,000원에 구입을 했는데, 단품이 135,0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1만원만 추가를 하면 삼각대와 케이스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집에 와서 물건을 뜯어보고 아이폰과 연결을 하는데, 지난 버전인 오즈모 모바일 2와 다르게 연결되는 앱이 변경이 되어 다시 앱을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기능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앱도 바뀌기만 했지 기존과 사용법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치대에 아무리 폰을 중심에 맞춰놓아도 계속 중심이 맞지 않는다고 나오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뭐 쓰다가 보면 알겠죠 뭐..

키보드 하나 질렀습니다만..

얼마만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키보드를 하나 질렀습니다.

스타필드 위례에 빵을 하나 사러 갔다가 호기심에 일렉트로마트를 들렀고 이런 저런 것을 구경을 하다 키보드 하나가 눈에 띄어 조금 고민을 하다 지르게 되었습니다.

무아스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 kiyong2 & Kiyong Ahn.

바로 이 녀석입니다.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입을 했는데요. 뭐랄까? 키감은 나쁘지 않은데,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높낮이가 조절이 되지 않는데 높이가 높아 키보드를 입력을 할 때 손이 조금 피곤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오른쪽 시프트키가 작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타가 종종 발생을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왼쪽 시프트 보다는 오른쪽 시프트를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대목입니다.

키는 청축으로 오랜시간 타이핑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 청축 특유의 소음으로 집이 아니면 다른 곳에서 사용하기 좀 애매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내장형이고, 블루투스 장비는 3대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Windows와 Mac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iOS와 Android 역시 모두 호환을 합니다.

알고 구입을 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배터리가 내장형이라는 점인데,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럴바에는 무선을 구입하지는 않았겠죠.

지금까지 이런 저런 키보드를 구입해 사용을 해보면서 이렇다 할 만족감을 준 키보드가 없었는데, 이 녀석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자세한 느낌은 조금더 사용을 해 본 뒤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Jabra Elite Active 65t 구입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없습니다. 그 장비가 뭐든 간에 말이죠.

더군다나 이어폰에 대한 신뢰도는 더 없는데요. 과거 몇몇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했을 때 제대로 장비가 없었고 수리나 교환을 받아도 늘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Shure SE425, Source : Shure UK

그래서 apple airpods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을 하지 않았고 수년간 Shure의 이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hure 이어폰을 이것 저것 해서 대략 15년째 쓰고 있습니다.

신뢰를 하지 않는 무선 장비 중 Jabra라는 기업의 무선 장비는 더 더욱 그랬습니다. Jabra의 기기를 엄청 구입을 해 본 것은 아니고 한 서너번 구입을 했었는데 모두 저에게 후회만 밀려오게 만들었죠.

그러던 제가 생애 처음으로 구입을 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Jabra의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을 한 Jabra Elite Active 65t, © kiyong2 & Kiyong Ahn

제품명은 Jabra Elite Active 65t라는 True Wireless 제품입니다.

이런 저런 이어폰을 구입을 하려고 미국 아마존을 돌아다니다 이 제품을 보았는데 평점이 나쁘지 않아 아마존에서 구입을 하려하다 개인적인 신뢰도가 별로 없던 Jabra 제품이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해서 돈을 조금 더 지불을 하더라고 국내에서 정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사실 Alexa를 지원하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제품을 구입을 하고 나서 페어링을 하고 이런 저런 음악도 들어보고 음성 어시스턴트도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음질은 솔직히 제가 십수년째 이용을 하고 있는 Shure의 유선 이어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음질이 크게 뭉게지지 않고 저음을 좋아하지 않는데 저음을 강화할지 아님 고음을 강화할지 등등 설정이 가능해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Jabra Elite Active 65t Unboxing, © kiyong2 & Kiyong Ahn

그런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는 일이 일어났으니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진다고 할까 아니면 배터리 수명이 좌우가 달라서 그렇다고 해야할까? 여튼 한쪽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잊혀질만 하면 어쩌다 한번씩 발생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배터리 수명이 좌우가 미세하게 달라 그런 것 같은데 언제 발생할지 몰라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추가 : 10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충전기에서 이어폰을 뺄 때 왼쪽부터 빼야지 오른쪽부터 빼면 오른쪽만 인식이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오른쪽만 나오는 일이 생기더군요. 왜냐하면 이 모델은 오른쪽 이어폰만 쓰는 것은 가능해도 왼쪽만 사용하는 것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Source : MacRumors

음성 어시스턴의 경우도 Alexa로 설정을 해 놓아도 어쩌다 Siri로 연결이 되는데 이건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음악이나 아이폰의 이런 저런 제어가 가능한 Siri로 변경을 해 버렸는데 아예 Siri로 설정을 해 버리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 아이폰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는 지원을 않는데요.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

Jabra는 물론 이런 블루투스의 이어폰의 경우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인데요. 오랜기간 아니 대략 2, 3년 정도 사용을 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이 급속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텐데 배터리 교체에 대해 기업들이 대책이 있는지 없다면 개인이 교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PS :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분해영상이 없으니 참… 그냥 내가 해 볼 수도 없으니 나중엔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