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e..

가끔 미친듯이 오렌지주스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주스가 아닌 아주 유치 찬란한 맛의 오렌지주스 말이죠..

뭐랄까? 요즘같이 과즙이 듬뿍 들어있는 주스가 아닌 옛날에 나온 그런거 말이죠..

옛날에는 큰 유리병에 들어있는 주스도 있었는데, 그 주스의 맛이 그리워 같은 상표에 포장만 다른 것을 사서 마셔보아도 그런 맛이 나오지를 않으니 참…

위의 사진 같은 거 말이죠. 많은 집들이 보릿차를 끓여서 먹을 당시 이 병이 엄청 유행이어서 빈병가격이 다른 병에 비해 월등히 비쌌음에도 제대로 회수가 되지 않아 단종이 되어버린 제품이죠. 선물세트로 주스 두개가 들어있는 것이 오면 엄청 좋았던 기억이…

이거 이후로 이렇다 할 느낌이 팍 오는 주스도 없고, 해서 이런 저런 것을 사 마시는데요.

오늘도 주스가 너무나 땡겨 한 마트에서 주스를 사러갔는데, 500ml 짜리는 제품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것도 프리미엄이니 생과일이니 하면서 홍보를 하니 딱 하고 들어오는 것이 없더군요.

그러다 결국 구입을 한 주스는….

빙그레) 자연에서 갓 따옴

ⓒ kiyong2

이 음료를 선택하였는데, 처음에는 음료색이 왜 이리 짙은가 했는데, 딱 한모금 마셔보니 병의 색이 특이하게 주황색이더군요…

맛은 뭐.. 보통의 주스맛에 식감은 오렌지 과육으로 인해 아주 약간 걸죽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래요.

음… 이거 다 마시면 물병으로 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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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yong2
분 류 : 1. 일상다반사
작성일 : 2014, 9월 5th,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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