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생과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메뉴를 보고 선택을 완료한 다음에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기에 가장 저렴한 햄버거라는 메뉴를 하나 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이 메뉴입니다. 딱 보면 어떠신가요? 빵에 패티, 양파에 피클, 케챱, 그리고 머스타드가 들어있는 놈입니다. 사실 이 가격이면 길거리 햄버거나 편의점 햄버거보다 저렴한 가격이니 한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온 햄버거…
겉보기는 일단 만족입니다. 뭐 싼 가격의 메뉴이니깐요.. 그런데 옆에서 보니 케챱은 뿌려진 것이 보이는데, 머스타드가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뚜껑을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이건 뭐…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정말 만들기가 싫었는지 패티 한장에 피클 한조각 양파도 그냥 자른 것이 아닌 다진것으로 약 4,5조각정도…
케챱도 그냥 뿌렸다라고 느껴질 정도의 양입니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빵도 길거리 햄버거의 빵만도 못한 맛과 질…
앞으로 싼맛이라도 이 놈은 정말 못 사먹겠네요.. ㅡㅡ^
리뷰 잘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