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재산변화

 

이건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인터넷 MBC에서 제공을 하는 20년전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MB를 찾아보게 되었고, 거기에 주기적으로 MB의 재산이 등장하므로써 그의 재산을 한번 찾아본 것입니다.

1. 1993년 3월20일 입법부 국회의원 재산공개 현황

정주영 현대회장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서 회장자리를 내 놓을 당시 그를 도울 것 같이 하다가 그를 배신하고 민주자유당에 입당 후 비례의원으로 국회의원이 되었을 당시 첫 재산공개.

이때의 재산은 78억입니다. 93년 당시를 생각을 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하지만 그가 정치를 하겠다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온 것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도 뭐 기업경영을 하다가 정치에 들어온 사람들의 재산은 어마어마 하니깐요.

문제는 다음에 나옵니다.

2. 1993년 9월 6일 (입법부 국회의원 재산공개)

위에서 나온 재산은 당시 민주자유당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했던 것이고 이번에 나온 재산은 입법부 다시 말을 해서 국회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재산공개 당시 나타난 그의 재산입니다.

재산은 무려 274억!

불과 6개월 사이에 212억원이 늘어난 금액입니다. 212억원이라… 이 금액은 주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해서 늘릴 수 있는 금액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해서 나올 수 있는 금액도 아닙니다. (추가:보도상은 212억이 늘었다고 하는데, 3월 공개와 비교를 하면 196억원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뭘까요??

넘어가죠.

3. 1996년 15대 총선 종로구 후보 때 당시

재산이 줄었군요. 왜일까요? 아마도 이때가 국회의원 후보들의 재산이 처음 공개가 된 해인데, 재산이 갑자기 줄었다….????

이번에도 상상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4. 2002년 8월 서울시장 당시

재산이 갑자기 186억 2천으로 줄어듭니다.

이 당시 월드컵기간이였던 6월13일에 지방선거가 있었고, 그 다음달부터 임기가 시작이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뭘까요? 100억 가까이 되는 재산을 선거비용으로 썼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고….

5. 2009년 7월 재산기부

2009년 7월에 이명박은 청계재단을 설립하고 약 330억(331억4200만원)을 기부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정확한 그의 재산은 파악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올해 3월 그의 재산이 공개가 되었었는데, 2011년 기준으로 57억9966만원이라는 보도가 나왔었습니다. 그것도 전해에 비해 3억306만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늘어난 금액은 이곳 저곳에서 받은 상금으로 인해 늘어났다고 하니 뭐 그렇다 치죠.

여기서 제가 보고 싶은 것은 늘어난 금액을 제외한 금액 다시말을 해서 약 53억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이 금액에 기부를 한 약 331억원을 더하면 384억원. 400억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인데요. 서울시장을 하다 대통령으로 거의 오버랩 되듯이 했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서울시장을 하는 동안 약 200억원이라는 재산이 늘어나게 됩니다.

200억!!!!!!!!!!!!!

* 이명박의 재산 변화를 보면 공직에 있지 않을때는 재산이 무섭게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나 시장 그리고 대통령을 할 때는 무섭게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떠한 의혹도 재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만을 가지고 이렇게 재산변화를 추정한 것입니다. 정보를 찾다보니 이명박이 국회의원 당시 재산을 수십억 누락을 시켰었다는 의혹이 나온 기사가 있던데, 그것을 뺀다고 해도….

실로 엄청난 금액이네요. 자 이 단순한 머리로 생각을 해보면 공직에 있을 당시 재산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임기말인 올해가 지나자 마자 그의 재산을 파헤쳐보면 얼나나 늘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PS : 이 글은 페이스북에서 작성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