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바이크~

어느날 집에 오는 길에 이상한 자전거를 한대 봤습니다.

O Bike

바로 이 녀석입니다. 잠금장치가 고정이 되어있고, 영어로 O Bike(이하 오바이크)라고 써 있더군요. 그래서 전 이게 새로 나온 전기 자전거인 줄 알고 잠시 주차를 한 뒤 인터넷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오바이크라는 업체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본 글 하나,

송도 센트럴파크 자전거 오바이크 어쩌구 저쩌구…

하는 블로그 글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인천 송도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공유 자전거였습니다.

Source : 서대문구청 블로그
서울 자전거 따릉이. Source : 서대문구청 블로그

공유 자전거란? 서울이나 몇몇 자치구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공공 자전거로 서울의 따릉이 처럼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탈 수 있는 자전거와 회원만 등록을 하면 탈 수 있는 자전거 이렇게 두 종류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자치구마다 다르니 확인을 해봐야 할 겁니다.

다시 이야기로 들어가 공유 자전거의 핵심은 지역민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을 하느냐도 있지만, 얼마나 반납을 잘하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지역이 아닌 전혀 엉뚱한 지역에 자전거가 있다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송도에서 송파까지 왔을리는 없고 결국 가지고 왔다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Source : 송파구청 블로그
G BIKE, Source : 송파구청 블로그

특히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이 자전거가 며칠째 방치가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공유 자전거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자치구들은 이 문제에 골치가 많이 아플 것이라고 봅니다.

오로지 시민의식 하나만으로 타는 자전거를 이런식으로 하는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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