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메이커 (2011)

올해 두번째로 보게 된 영화는 페이스 메이커입니다. 뭐랄까? 참 아이러니하게 두번째 보는 영화도 스포츠 영화네요.

하지만 느끼는 감동은 확실히 다릅니다. 뭐랄까? 이전에 본 영화인 퍼펙트 게임의 경우는 단순히 야구를 좋아하는 프로야구 올드팬들을 위한 영화라면 이 영화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보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4편의 마라톤 영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개봉을 한 조승우 주연의 ‘말이톤’, 두번째는 신현준 주연의 ‘맨발의 기봉이’ 마지막으로 최근에 개봉을 한 장동건 주연의 ‘마이웨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 ‘페이스메이커’.

쓰다가 보니 마이웨이를 빼고는 모두 어느 정도 성공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공을 거둔 영화네요.

뭐 그건 그거고, 영화 페이스메이커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김명민이 공동주연이 아닌 원톱에 가까운 영화라고 저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에서 안성기고아라의 비중이 그다지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비중도 김명민을 위한 비중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명민은 늘 멋진 연기를 보여주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 자체가 영화 자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그가 영화의 강약을 모두 조절을 하며 이끌어가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독 역할을 맡은 안성기의 연기력이나 비중이 있으나 마나하는 역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장대높이뛰기 선수 역할을 한 고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 말고 그 역할이 왜? 그렇게만 해야하는지의 설득력이 좀 많이 약합니다. 주만호는 동생을 위해 돈을 멀기 위해서라는 것 말고는 그다지…

그리고 고아라는 영화상에서 아이돌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나오는데, 그 역시 이런 저런 설명없이 단 몇마디의 대사로만 끝이 나버린다는 것입니다.

더 웃긴 것은 주만호의 동생인 주성호(최재웅분)가 형이 쓰러지려는 순간에 딱 등장을한다는 것도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보통의 영화에서는 음악은 단순 배경이나 테마곡 정도로만 쓰여지기가 보통인데, 이 영화에서는 주만호가 런던에서 마라톤을 할 당시 마라톤이 주고 음악이 배경이 아닌, 음악이 주고 마라톤이 배경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감독이 뮤지컬감독 출신의 감독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뮤지컬 감독답게 음악도 소홀히 하지 않은 듣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은 영화의 마지막이 참…….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쉽게 말을 해서 누구에게 권했을 시 욕은 먹지 않을 정도의 영화입니다. 그러니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인 영화다 이거죠…

그러니 한번 관심이 가는 분들과 시간이 나는 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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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yong2
분 류 : 영화
작성일 : 2012, 1월 25th,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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