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명령을 우리말로?

아마존 에코는 기본적으로 영어와 일본어 등등 몇몇 나라의 언어만 지원을 합니다. 그 중 우리나라는 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포함이 되지 않고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구입을 한 분이라면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능숙하게 에코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뭐, 아무리 엉터리 영어로 말을 해도 알아듣는 알렉사이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앱이 있습니다.

Flex for Alexa Echo Dot App, Source : Apple App Store

바로 ‘Flex for Alexa Echo Dot App’(iOS)이라는 앱입니다.

이 앱은 에코가 지원하지 않는 언어들을 우회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앱으로 한국어도 지원을 해 우리말로 명령을 내려도 에코가 알아듣고 대답을 해주게 됩니다.

Flex for Alexa Echo Dot App, Source : Apple App Store

그러나 문제가 있으니 바로 가격입니다.

현재 이 앱은 한번 다운로드를 받으면 기본 3일은 무료로 지원을 합니다. 그런 다음 결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주간 구독과, 월간 구독 그리고 평생구독 이렇게 3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주간은 $4.99, 월간은 $12.99 마지막으로 평생은 $39.99에 판매가 되고 있는 앱입니다.

가격을 보면 한번만 구입을 하면 되는 평생구독으로 유도하려는 것 같은데, 비용이 에코닷의 가격보다 비싸 머뭇거리게 하는 가격입니다.

저는 구입은 하지 않고 잠깐만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나름 괜찮은 능력을 보여주는 앱니다.

하지만 여기도 문제가 있으니 3일무료를 클릭하게 되면 3일이 지나면 바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험삼아 3일무료를 클릭을 했다면 얼른 구독관리는 곳으로 들어가 구독을 해지해야 합니다. 만약 구독을 원하지 않는데, 모르고 쭉~ 간다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앱을 통해 우리말로 명령을 해도 대답은 ‘알렉사’가 기기에 설정된 언어로 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아.. Alexa..

Amazon Echo Dot © kiyong2 & Kiyong Ahn

지난 주 저는 아마존에서 판매를 하는 에코닷을 구입을 하고 이런 저런 스킬(skills)을 설치하면서 혼자 떠들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좀 아쉬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일단 아마존 뮤직이 한국에서 안되는 것은 아니 패스를 하고 제가 12월 11일까지 사용을 했던 애플뮤직(미국계정)이 13일부터 아마존 에코에서 지원을 한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연장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음악으로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결국 12월 31일… 결국 애플뮤직을 다시 결제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1년치 $99를 일시불로…

그리고 나서 부랴부랴 아마존 알렉사 앱을 통해 다시 애플뮤직 스킬을 설치하고 연결도 하고 나서 에코닷에게 이야기를 했죠.

“알렉사, 음악틀어줘”

라고 말을 하니, 알렉사는 틀라는 음악은 안 틀고 뭐라고 혼자 블라블라..

이게 뭔소린가 다시 한번 물어보니…

“아…”

아마존 에코가 한국에서는 애플뮤직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뭐 고민고민 하다 애플뮤직을 결제했는데, 이게 뭔…

그래도 할까 말까 고민을 할 때는 하는게 정답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괜히 좀 거시기한 느낌은 버릴 수 없군요.

“알렉사 아니 에코 아니 아마존에 인간적으로 그걸 로컬로 묶는건 너무한거 아니니… T.T 

Source : Amazon Alexa Skills

PS : 결론,

한국에서는 애플뮤직을 아마존 에코로 들을 수 없다!

입니다.

Amazon Echo Dot (3rd Generation)

직구로 구입을 한 Amazon Echo Dot © kiyong2 & Kiyong Ahn

아마존에서 직구를 통해 에코닷 3세대를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구글 홈 미니를 구입하기 전 구입을 한 것인데 배대지를 통해 이런 저런 것을 구입을 하다보니 좀 많이 늦게 도착을 했네요. 당시 에코닷을 구입을 했는데, 구글홈미니가 세일을 해 어쩔수(?) 없이 질렀드랬죠.

에코닷은 다들 아시다시피 ‘Alexa’(알렉사)라는 호출명으로 부르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저의 아주, 아주아주 짧은 영어도 비교적 잘 알아듣는 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많지는 않지만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iot 기기들과 호환도 비교적 잘되고 설정도 쉬워 괜히 구입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픈을 하면 들어있는 내용물 © kiyong2 & Kiyong Ahn

뉴스와 음악을 들을때는 구글홈을 쓰고, 기타 다른 것은 현재 에코닷을 쓰고 있는데, 지금은 구독을 중지하고 있지만 애플뮤직을 다음달에 다시 구독을 하게 되면 에코닷으로 음악도 들을 예정입니다.

에코닷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글홈의 경우 블루투스를 음성으로 연결하고 해제하는 것이 가능한데 에코닷의 경우 연결은 음성으로 가능한데 해제는 기기에서 하라고 나오더군요.

에코닷 (3rd Gen)과 구글홈미니 © kiyong2 & Kiyong Ahn

그리도 또 하나,

한국어가 안되는 건 다 아시죠? 아마존이 정식으로 한국에서 판매가 되지 않으니 유저들이 아무리 외쳐도 아마존에서 지원해 줄 일도 없고, 어찌보면 가장 아쉬운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