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스타벅스에서 via텀블러를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차마 via커피는 구입을 못하겠더군요. 왜냐? 일반적인 커피믹스보다는 쬐금 비싸서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via커피와 비슷하게 출시가 된 맥심의 카누를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그 좀 아쉬운 느낌이랄까? 텀블러에 넣어서 먹으려면 최소 2개 이상은 뜯어서 넣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왜냐? 에스프레소라는 느낌보다는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러다 오늘 스타벅스를 갔다가 드디어 via커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via커피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제가 구입을 한 것은 콜럼비아.
개인적으로 좀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끝맛이 진하게 남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미디엄의 콜럼비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와 이 커피를 따뜻한 물에 녹여서 마셔보니 확실히 카누보다는 진하더군요. 그래서 절반정도 마신 다음 우유를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맛은 조금 옅어졌지만, 부드러워지더군요. 뭐 당연한 것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정식으로 라떼를 만드는 방식은 아니라서 좀 밍밍하기는 해요.
하지만 카누는 스틱하나에 물을 200ml를 권장하는데, via의 경우는 180ml가 권장량이라 조금더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뭐 더 진한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물을 조금 많이 넣으면 약간 옅은 느낌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느낌도 듭니다.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맛 하나는 좋은 via. 추천까지는 몰라도 한번쯤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나머지 사진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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