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요즘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신설 법안을 Fast Track (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하기로 하면서 국회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정확히 따지고 보면 여,야 4당인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그리고 민주평화당이 해당법안을 패스트트랙 다시 말을 해 신속처리안건으로 합의를 하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안건 중 선거제 개편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아니 힘들다기 보다는 이번 국회에서는 처리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미투 운동에 대해 사실 정치권은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다 못해 청와대도 무관심 아닌 무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니 말은 다 했죠.
정치인들에 관한 미투가 나오면서, 국회는 시끄럽지만 청와대는 아직까지 입을 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다가 정치인 미투가 나오자 잠시 입을 열다 닫은 여성가족부, 그리고 인권을 철저히 짓밟은 행위에 입을 닫고있는 국가인권위 등이 앞장을 서서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국회의원들은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 여성의원들이 모여 이번 문제에 철저히 대책을 세워야 하고, 남성에 의해 피해를 입은 여성과 함께 여성에 의해 피해를 입은 남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 입을 열지 못하고 있는 남성들의 이야기도 들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PS : 안희정, 수일째 잠적중인데, 설마…..
PS 2 : 청와대는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하던 아니면 그를 내치던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