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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 11번째 스트라이커 (2012)

– 제작 –
TMS ENTERTAINMENT LTD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이 영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를 Pifan에서 보려다가 예매에 실패를 해서 영화제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눈물겨운 사연까지 있는 영화입니다.

뭐 영화관에서 보면 되지 않냐 하실 수도 있는데 변명을 하자면은 올해는 여름에 큰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하면서 영화관에서 이 영화가 설자리가 별로 없었고 선다해도 교차상영이라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몇주전 IPTVVOD에 이 영화가 떠서 볼까 말까 하다 드디어 거금 4,000원을 주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난 시리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극장판은 짜임새가 TV판보다 더 좋아 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뜬금없이 나타나는 증거나 뜬금없는 문제 해결 방식은 TV판보다 더 허무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기도 한 영화죠.

영화 ‘명탐정 코난 : 11번째 스트라이커(해외)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축구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럴까? 축구장면이 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럴까?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도 축구장. 범인이 폭파하려는 것도 축구장. 뭐 그렇습니다.

영화는 사건이 벌어진 뒤 용의자 4명으로 추려서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4명도 이렇다 할 설명이 없이 용의자로 추려집니다.

범인을 찾는 과정도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일단 한명을 범인으로 쭉 몰다가 용의자에서 제외. 그렇게 다른 용의자를 결정적인 증거를 찾으며 몰다가 뜬금없이 찾아지는 범인. 그것도 코난 혼자서 해결.

좀 짜증나는 해결방식이기는 하지만 코난 자체의 묘미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아닌 추리영화로 생각을 하면 글쎄요… 낙제 점수를 주고 싶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 아니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도 보기 쉽게 만들어진 영화기 때문에 이해를 해야겠죠?

영화 명탐정 코난 : 11번째 스트라이커는 뭐랄까? 전작들에 비해 스펙타클한 맛은 적습니다. 뭐 코난이 경기장 구조물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말도 안되는 장면이 연출되기는 하지만 말도 안되는 행동이고 화려한 액션이나 의문점을 풀어가는 것이 전작에 비해 많이 약해지면서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1년에 한편씩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다음편에는 좀 더 액션을 강화하고 스토리를 런닝타임이 조금 길어진다고 해도 탄탄하게 구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