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처음에는 김기춘 다음은 홍준표 이제는 이완구.
다음에는 누가 타킷이 될지 벌써 궁금합니다.
이제 시작일텐데 누가 타킷이 될 것이고, 그 정점에는 누가 일을지…
그리고 이번 리스트는 모르긴 몰라도 언급이 된 8명을 제외하고도 수 많은 사람이 더 있을 것이고, 여야를 넘나드는 로비 및 후원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2000년 초반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야망을 가지고 백방으로 다닌 사람이기에 당시 여당이었던 현 새정치민주연합과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의 여야 인물들 그리고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의 여당 인물 등등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 자격이 박탈 될 당시도 어떠한 로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사건의 계기가 되었던 자원외교 관련 조사에서도 성 전 회장은 이 그물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과거 로비나 후원을 했던 인물들에게 백방으로 다녔을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자 결국 이런 사단이 난 것으로 같습니다.
역시 성공한 기업인이 정치에 대한 야망이 생기면 이런 사단이 나는 것 같네요. 뭐 정치에 대한 야망이 너무 커도 사단이 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