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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퇴출 운동 (가락시장)

저는 가락시장에는 한달에 많으면 서너번, 적어도 한번 정도씩은 갑니다.

왜냐? 일 때문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가락시장 안에 있는 마트인 다농마트에 종종 들러 물건을 구입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농마트에 들러 이런 저런 물건을 구입을 하고 나오는 길에 플랜카드가 하나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의 한국청과 퇴출 운동

바로 이 플랜카드 입니다.

가락시장 내 중도매인들이 단결이 되어 가락시장내 도매법인 중 하나인 한국청과의 퇴출을 요구하는 플랜카드입니다.

시장에서 이런 저런 상인들이 시위하는 모습을 종종 보기는 하였지만, 중도매인들 다시 말을 하면 중간 상인들이 이런 시위를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처음 본 것같습니다.

그리하여 전 이 시위의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설명을 하면 사건의 발단은 냉해문제를 개선하자는 한국청과 중도매인조합장을 한국청과 경비부장이 소주병으로 폭행을 하면서 사건이 시작이 된 것이고, 이에 중도매인들은 이번 사건이 경비부장의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사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집단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하무인’ 도매법인 갑질에 중도매인들이 뿔났다. (한국농정신문)

하지만 이번 사건이 회사가 사주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도매법인인 한국청과에 대해 지금껏 쌓여있던 불신과 불만이 폭박한 것은 아닌가 하는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 한국청과 직원이 한국청과 중도매인조합장을 폭행했고, 한국청과에서는 직원을 해고 했지만, 중도매인들은 지금껏 쌓여 온 불만이 같이 폭발을 해 이러한 지경에 이르렀다 라고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기사를 찾다가 보니 정말이지 단순히 이번 폭행문제만으로 중도매인들이 하나로 뭉친 것이 아닌 이런 저런 문제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악덕기업 퇴출·도매시장 규제철폐” (농축산신문)

특히 도매법인이 중도매인들을 상생을 해야 하는 협렵체로 보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고용인으로만 생각을 해 갑질 아닌 갑질을 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을 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현재 가락시장에는 곳곳에 한국청과를 퇴출해야 한다는 플랜카드가 걸려있기는 한데, 영업을 중단하거나 격렬한 시위 등은 현재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청과가 앞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글쎄요….

과연 중도매인들이 어느 선까지 집단행동이 가능할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