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에서 우연히 본 차량입니다. 오래전에 몇몇 학원(?) 아님 수련원(?) 여튼 가끔 보던 곳인데, 요즘은 좀 뜸한 곳이기도 하죠. 바로 속독에 관련된 학원입니다.
5분에 1권의 책을 읽는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분들이나 엄청난 양의 서류등을 읽어야 하는 분 들이라면 속독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즐기거나 읽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얻는 분들에게 속독은 이렇다 할 즐거움을 느끼기는 힘들 것 같네요.
속독이라…
보통 속독은 어린나이에 시작을 하는 것 같든데, 어린 아이들에게 책의 무조건 빨리 읽어야 하는 의무감보다는 느리더라도 정독을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 썸네일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