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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Call???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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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전 블로그에 Do Not Call을 가입을 했고 그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전 이런 저런 가입권유나 대출 광고등을 철저하게 차단을 통해 막고 있었는데, 이 서비스를 가입을 한 뒤 약 1주일 뒤 모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라는 권유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이 서비스 은행 중 그 은행이 있나 하고 저축은행중앙회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니 그 은행이 버젓이 있더군요.

다시 말을 하면 이 서비스는 허울뿐이고, 제대로 등록이 되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제대로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를 가입할 때 설마 설마 하면서 했는데, 역시나 이런 서비스는 그 때 뿐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네요.

Do Not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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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Call? 두낫콜은 정부에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는 ‘전화권유판매 수신자거부의사 등록시스템’입니다. 쉽게 말을 하면 여기에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스팸전화를 막아주겠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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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은 간단합니다. 사이트 메인에서 왼쪽 소비자에서 ‘수신거부 등록’에서 휴대폰 번호등의 정보와 인증만 받으면 끝입니다.

그럼 아래 같은 글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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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지난 여름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다는데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그리고 우정사업본부 등이 모여 만든 서비스인데, 아마도 이런 서비스를 만들고 나서 ‘스팸전화를 받기 싫으면 가서 등록을 해라’식으로 나오면서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로는 엄청난 전화가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실 은행이나 보험 같은 곳에서 전화나 SMS를 받지 만겠다고 표시를 해도 수시로 전화나 문자가 오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래서 이 서비스도 한 몇달 잠깐하고 유명무실한 서비스가 되지는 않을까 하네요.

피에타 (2012)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숨’이니깐 횟수로 5년 만에 보는 그의 영화입니다. 중간에 그가 만든 영화가 개봉을 하기는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보지는 못했었죠.

우리나라는 영화가 개봉을 하면 보통 배우의 이름을 앞면에 내세우게 되는데, 몇몇 감독의 경우는 감독의 이름이 앞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곽경택 감독, 이준익 감독, 김상진 감독, 장진 감독, 봉준호 감독 그리고 홍상수 감독 등 대략 10명 내외의 감독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영화만 개봉을 하면 흥행몰이는 좀 힘이 들지만, 늘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김기덕 감독입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더 이상 영화를 개봉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적도 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번 영화의 경우는 한국에서 개봉을 했네요.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영화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감독이 누구인지 몰라도 김기덕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영화에는 그의 색이 상당히 많이 묻어납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라 하면 보통 영화 팬들이 생각을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번 영화는 얼마나 파격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가 만든 영화들을 보면 디테일 한 면도 많지만 그의 영화는 섬세함보다는 파격이라는 단어로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감독입니다.

이번 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영화인 ‘피에타’의 경우는 단순하게 즐길 거리로만 생각을 하면 그다지 파격적인 면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정진(강도 역)이 어머니인 조민수(미선 역)이 다가 올 때 그가 자신의 어머니 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격 아닌 파격을 보여주게 됩니다.

만약 조민수가 자신의 어머니가 맞으면 먹으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좀 심각하고, 조민수에게 다시 들어가도 되겠다고 하면서 하는 행동에서도 무덤덤하게 받아드릴 수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김기덕 표 파격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면 에서 영화는 시간흐름이 거의 없습니다. 영화가 진행이 되는 동안 현재 시간이 몇 시인지는 종종 나오지만 전체적인 시간 흐름의 개념이 없고, 날짜 개념도 거의 없이 단순히 이야기 흐름에만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그리고 이런 저런 설명이 없습니다. 이정진이 왜?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어머니인 조민수가 그에게 다가가는 과정 등 이런 저런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가 진행이 되면서 왜 해결이 되는 의문이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그냥 좀 넘어가!”라는 식의 스토리가 주를 이룹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뭐랄까? 배우들의 연기색도 김기덕 감독의 색이 확실이 묻어납니다. 보통의 영화라면 왜 이렇게 대사처리를 어색하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장면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배우들이 조금 디테일 한 연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에도 영화에 영향만 미치지 않는다면 배우의 연기감정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그대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감정의 흐름이 깨지면 그 감정선을 다시 잡기 힘들 정도로 극에 다다르는 감정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인 이정진과 조민수의 연기는 정말 멋집니다. 이정진의 경우는 최소한의 감정도 없는 사람처럼 소름 끼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조민수의 경우도 영화에서는 개인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감정 연기가 ‘헉!’이라는 감정이 나올 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단역들의 연기가 보기 좋았는데, 사채를 쓴 다음 그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이정진이 일부러 상해를 입히고 보험금을 받아내는 것인데, 그들의 비굴한 모습이 뭐랄까? 현실감 있게 잘 표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 채무자가 아픈 노모 앞에서 이정진에게 당하는 모습에서는 어머니 연기를 한 연기자와 채무자 연기를 한 배우 모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수취인불명’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 영화 이후로 그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껴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별점 : ★★★☆☆

첫 화면 썸네일 출처 :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