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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선거, 하고는 싶은거지?

요즘 여당은 물론이고 야권에서도 공천의 칼바람이 불며 적지 않은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논개 방식으로 나이가 있는 친박계들을 쳐 내면서 같이 비박계를 쳐내는 방식으로 공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야권의 중심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당에서 친노의 색을 빼기 위해 아주 열심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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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먼저 새누리당을 보면, 새누리당은 과거 이명박 시절 공천 학살을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친박을 중심으로 공천위를 만들었고, 지금의 학살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사실 공천이라는 것이 말이 좋아 공천이지 결국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을 뽑는 단계로 특히나 경상도 지역이나 서울의 강남 3구 같은 곳은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을 공천을 해야 당선이 될 것이고 자신들의 힘이 그대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학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혹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있습니다.

바로 너무나 당당한 친박계 인사들입니다. 특히나 요즘 윤상현 의원의 말이 많은데, 공천위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공천을 주려고 했던 인물이 가뜩이나 껄끄러운 상대인 김무성를 상대로 막말을 했던 윤상현 의원을 공천할 경우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천을 할 수도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입장이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또한 친박일색인 대구지역의 경우도 현재 유승민 의원을 공천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잡음이 상당한데, 공천을 할 경우 4년동안 친박의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은 뻔 한 것이고 그렇다고 공천을 배제할 경우 여당의 비박들은 물론이고 야권의 지지자들 한테까지도 몰매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싸움은 그나마 가족들끼리의 싸움이기 때문에 어떠한 모습으로든 정리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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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당)의 경우는 정말이지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몇달 전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하고 난 뒤 국민의당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더민당은 국민의당을 엄청나게 의식을 하고 깍아 내리기에만 여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월 중순이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국민의당 지지도를 보면서 더민당은 그들에게 신경을 끄기 시작을 하였고, 본격적인 가족싸움으로 2라운드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달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당에 합당 그리고 연대 이야기를 툭 던지면서 그 싸움은 자신들만의 싸움이 아닌 국민의당에 싸움까지 붙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공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어제 이해찬 의원까지 공천에서 줄줄이 탈락을 시키면서 김종인의 본격적인 친노색 빼기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는 지난달 국민의당에 합당이야기를 꺼낸 뒤 이어지는 포섭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나 국민의당으로 간 의원들읜 더불어민주당에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는다고 말을 하며 당을 떠났던 사람들인데, 그들이 말을 하는 소위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을 줄줄이 쳐 내면서 국민의당 스스로가 합당이나 연대를 거부할 명분을 철저하게 없애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친노진영의 의원들이 공천을 못받은 것은 아니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이 모든 이들을 쳐 내는 것보다 수장급들의 인물들을 쳐 내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힘을 없애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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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이러한 상황에 국민의당은 공천에 힘을 쏟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다 할 인사들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인물 영입도 거의 실패로 끝이 났으며, 자신들이 비판을 했던 낡은 정치를 했던 인물들을 줄줄이 받아드리면서, 스스로 자멸을 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당과는 달리 비례후보의 경우 어떤 인물을 1번으로 할 지도 정해지기는 커녕 어떠한 사람들을 영입을 해 후보로 앉힐지도 아직 선택이 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중 한명인 이종화 예비후보가 정의당의 비례후보 공천 1번을 받은 후보가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하면서 과연 국민의당은 산이 아닌 우주로 가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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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하지만 정의당의 경우는 다른 당의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63개 지역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였고, 다음 주에 2차 명단이 발표가 된다고 하는데, 과거 통합진보당으로 NL진영1과 PD진영2이 하나가 되어 당을 운영할 때만 해도 서로의 진영이 달라 크지도 않은 정당이 이런 저런 싸움을 하며 적지 않은 잡음을 만들었던 정당인데, NL 진영과 결별을 할 뒤 독자 노선을 걸으며 당을 운영을 하게 되니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야권을 보면 서로 물고 물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민당과 국민의당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 국민의당의 정의당 딴지 걸기 그리고 과거 친노였던 몇몇 인사들이 옮겨간 정의당.. 아마도 지금의 모습으로 보면 20대 총선에서는 당대당 간의 연대는 힘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후보들간의 연대만이 답이 될 수 있는데, 과연 당들끼리 서로 으르렁 되고 있는 이 가운데, 누가 과연 연대를 제의하고 논의하며 성사를 시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PS : 그나저나 이 양반들 선거를 하고는 싶은 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대한 생각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오겠다고 싸우는 사람들끼리 경선룰 때문에 시끄러운 것을..

이번 경선에 대한 룰 변경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면 진짜 쓸데없는 짓이기도 합니다. 아마 박근혜 의원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경선 후보들이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박근혜의원을 제외한 김문수, 이재오 그리고 정몽준의원은 왜? 그렇게 경선룰 변경을 주구장창 요구를 하는 것일까요?

이대로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

첫번째는 재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재미라… 일단 가장 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 단어인 재미입니다. 다시 말을 해서 경선 드라마가 없기 때문에 흥행면에서 통합민주당에 비해 너무나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얘기는 국민적인 관심을 가질 수 없다는 뜻도 되는데요. 지금까지 대통령 선거를 보면 모두는 아니지만 경선에서 흥행을 하는 쪽이 이길 확률이 높았다는 점에서 아마도 이 점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기서는 한가지 모순이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원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한다고 하면 과연? 재미 아니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을까? 누가 이길지 알고 결론이 어떻게 나게될지 뻔히 알고 스토리 또한 어떻게 흘러갈지 뻔한 상황에서 드라마는 둘째치고 흥행이 될까요?

현재 새누리당을 보면 박근혜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해도 박근혜 의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픈프라이머리라.. 글쎄요… 만약 아주 만약 비박계 후보들이 이길 확률이 단 10%만 있어도 추천을 해 볼만한데, 지금에 봐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박근혜의원의 뒤를 따라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이대로 가면?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지금 이대로 경선이 진행이 된다면 물론 박근혜 의원이 압도적인 승리고 끝이 날 것입니다. 이건 뭐 누가 생각을 하던 누가 보던 뻔한 결과입니다.

그럼 지금의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이 되고 박근혜 의원이 대선후보가 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새누리당은 보수진영에서 보아도 박근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힘들것입니다.

박근혜 정당에 박근혜 지도부 그리고 박근혜 후보까지..

그 모든 것이 박근혜 의원을 통해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새누리당에게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새누리당은 물론 보수진영에서도 비박계 당원이나 국민들을 잡기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유일하게 한가지가 있는데, 박근혜 의원이 비박계를 끌어 안는 것인데, 글쎄요.. 지금의 모습으로 봐서는 그럴 확률이 전혀 없기 때문에 비박계가 이 난리를 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럼 비박계는 왜이럴까?

자 그렇다면 비박계 후보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경선을 해도 자신들이 질 것을 뻔히 알면서 왜그러는 것일까요?

그 첫번째로는 “혹시 알어?” 라는 생각으로 경선을 접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지금의 경선룰로는 누가봐도 비박계 후보들이 이기기는 힘듬니다. 하지만 오픈프라이머리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이 가장 우려를 하는 것은 이 오픈프라이머리에 새누리당 당원이 아닌 다른 사람 다시 말을 해서 새누리당과 거부감 있는 국민들이 국민투표에 참여를 해 대선에서 당선이 될 수 있는 후보가 아닌 야당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후보를 국민투표를 통해 당선을 시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의원도 혹시 모를 그 점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고 경선룰 변경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두번째로는 당내 입지 때문이라고 봅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모습은 친박연대한나라당으로 흡수된 것이 아닌 한나라당이 친박연대로 흡수가 되어 당이름 새누리당으로 바꾼 듯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다시 말을 해서 거의 모든 당원들이 박근혜 의원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인물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박은 물론 비박계의원들은 당내 입지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만약 그 의원들이 초선이나 재선 정도면 그냥 구석에 죽치고 가만히 있으면 되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말만 국회의원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비박계 후보측에 서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당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 경선후보들을 보면 진짜지 김문수 지사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박근혜 의원을 이길수 있는 후보는 아무도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도 지금의 룰이 아닌 오픈프라이머리를 할 경우인데, 지금의 상황에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비박계 지지의원들은 물론이고 비박계 후보들까지 당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를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새누리당은 친박계과 비박계 그리고 반박계 이렇게 3부류가 한지붕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만약 박근혜 의원이 대선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더 악화가 될텐데요. 경선 후보 중에 경선 관련해 탈당을 할만한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지는 않는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