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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2) 2012 대선 레이스 시작

11월27일인 오늘 드디어 18대 대통령 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누리당박근혜 후보는 대전역 광장에서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그리고 뭐 많은 이름은 알려졌지만, 언론에서 군소후보로 나눠버린 통합진보당이정희 후보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경우는 충청 민심을 얻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 같고, 문재인 후보의 경우는 PK지역에서는 그래도 일단 할만한 승부라 생각하고 이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비롯하여 무소속 후보 중에는 박종선 후보, 김소연 후보, 강지원 후보 그리고 진보신당의 지지를 얻고 있는 김순자 후보 이렇게 총 7명의 후보자들이 입후보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금까지의 대선 중 여성 후보들이 가장 많은 대선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7명의 후보 중 총 4명의 후보가 여성 후보라는 점입니다.

이는 아마도 유력후보 중 한 명이 여성 후보라서 일단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하거나 아니면 무조건적인 비난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적지 않은 여성 후보들이 출마를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이번 선거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2파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안철수 예비후보가 출마를 했다면 3자대결이었겠지만,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사퇴를 하면서 2파전이 되었고,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나라 대선에서 유례가 없었던 50%이상의 지지로 당선이 될 수 있는 후보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레이스가 이루어질지는 최소한 1주일 이상은 지켜봐야 알겠지만, 2강 5약의 구도 속에 한 2주정도 선거운동을 하다 그만 두는 후보자가 속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MB의 추억 (2012)

– 감독 –
ⓒ 김재환

영화 ‘MB의 추억’. 전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뭐 사실 정보가 없다고 해도 이맘때 그를 소재로 영화, 아니 다큐를 만들었다. 이건 뭐 뻔한 거니깐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것은 아니고 이번 주에 뭐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하면서 찾아다니던 중 CGV 강변에서 이 영화가 한다는 것을 보고 예매를 한 뒤 바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이메일 배급 방식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 같이 볼 수도 있지만 작은 화면으로 보기도 싫고 1인당 4천원이라는 돈을 지불하면서 보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 관람권이 있어 무료로 보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실 분들은 CGV 강변에 직접 방문을 해서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이번 달까지 3D와 4DX를 제외한 모든 영화를 평일 5천원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있는데 제가 굳이 불편한 방법을 선택할 필요는 없겠죠.

전 영화를 보기 전 이 영화가 MB의 지난 5년간 벌인 4대강이나 살리는 척 하면서 죽인 경제 그리고 각종 비리들을 이야기 하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런 내용이라기보다는 5년 전 그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말을 한 각종 공약과 현재 죽어있는 서민경제등을 이야기하며 그를 비꼬는 듯이 만든 영화입니다.

무능력한 정치인을 비꼬거나 비난을 하는 다큐를 보면 유쾌하거나 통쾌한 뭐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를 뭐랄까 보는 내내 마음이 안 좋은 것이 왜? 사람들은 이 양반을 뽑아서 경제를 무너트리고 그리고 후회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가 했던 747공약이나 서민들의 교육문제 그리고 서민 경제공약들을 보여주면서 그가 얼마나 공약을 실천하지 않고 엉터리고 정치를 했는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영상들을 보면 그가 지금의 이런 모습일 줄 알고 준비를 한 것이 아닐 텐데 상당히 근접해서 만들어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저런 곳에 얻은 영상이기는 하지만 참 궁금하기는 합니다.

영화 ‘MB의 추억’은 고발을 당할 것을 염려해서일까? 그를 직접적으로 비난을 하거나 욕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시간도 길지 않고 내용도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걸고넘어지기도 참 애매한 내용으로 가득하죠.

하지만 끝부분에 고향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아직도 그를 믿는 다는 사람들을 직접으로 보여주게 되는데 글쎄요.. 아직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을 마치 바보인 냥 내용이 만들어지는 것은 좀 그렇더군요.

마지막으로 영화 마지막 스크롤에서 출연자 명단에 전여옥 전 의원이 나오는데, 그가 나오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왜? 그 부분을 삭제를 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영화 MB의 추억은 많은 상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CGV의 상징적인 상영관 중 하나인 강변점에서 상영을 하고 있다는 점은 참 고무적인 일이 아닐까 합니다. 뭐 하루에 두 번만 상영을 하는 교차상영이지만요.

영화의 성격상 상영이 그다지 길 것 같지는 않은데 보실 분들은 빨리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