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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 외계에서 온 우뢰매 (1986)

얼마 전 tvN에서 방송을 하는 신서유기5를 우연히 보다가 우리영화 제목을 말하는 게임에서 우뢰매가 나왔었습니다.

Source : tvN 신서유기5 캡쳐

우뢰매라… 현재 40대 중반에서 30대 중후반의 남자분들이라면 이 영화에 대한 추억은 하나 정도는 있을 텐데요. 방송에서 갑자기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부랴부랴 찾아서 추억도 되 살릴 겸 해서 한번 보았습니다.

오래된 영화라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볼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그리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역시나 있었습니다.(관련링크) 3편까지는 있는 것을 봤는데, 9편까지 다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영화를 다 본 뒤, 리뷰를 쓰려고 이런 저런 것을 찾다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에 9편까지 다 있더군요… 이런…

제작 : 김청기
배금 : 서울동화프로덕션

여튼 영화이야기로 들어가 일단. [외계에서 온 우뢰매|우뢰매 1 –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어린이 영화로 당시 전국 14만 정도의 관객이 들었다고 풍문이 들기는 하는데, 제가 볼 때도 그 보다 더 많은 인원이 봤으면 봤지 그보다 적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냐? 제 기억에 당시 영화를 보면 매번 상영관이 꽉꽉 찼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이죠.

당시는 지금과 상영관의 규모도 다르고 상영방식도 다르고 집계방식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저런 문제로 부풀려지지는 않았을 것이기에 14만 이상은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심기한 박사의 아들인 형래는 비행기 사고로 가족은 물론 모든 탑승자가 사망을 한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심박사의 친구인 엄박사가 대신 그를 보살펴 주었는데, 그러다 형래는 친구들과 캠핑를 가서 흉가를 다녀오는 게임을 하던 중 한 무언가에 홀려 한 비행선에 탑승을 하였고, 그 안에서  43광년 알파센터 우리라는 별에서 온 수사관 씨맨에게 강한 초능력을 얻어 에스퍼맨이 되었고, 루카라는 범죄자가 탈옥을 하여 각종 정보를 훔쳤고 지구로 도망을 왔는데, 그들에 대적해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임무를 받아 그들과 싸워 지구를 지킨다.

라는 내용입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형래가 초능력자가 되었고 지구를 지킨 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영화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전무하다 시피했던 SF영화인데, 실사와 만화가 합성이 되어 만들어진 영화로, 지금 보면 상당히 기가 차고 저질 영화처럼 느껴지겠지만, 당시만 해도 참신하고 대단해 보였던 영화입니다. 물론 어린아이의 눈으로 그랬죠.

Source : 영화 우뢰매 1 캡쳐

SF영화라 그럴까? 아님 어린이 영화라가 그럴까?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비교적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하지만 더빙으로 이루어진 영화다 보니 배우들의 입과 목소리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후처리 역시 많이 부족해 당시 어린이 영화는 그냥 빨리 빨리 재밌게만 만들면 된다는 식의 제작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몇몇 싸움신에서는 손에서 광선이 나와야 하는데, 후처리 과정에 실수를 했는지, 소리는 나는데, 광선은 나오지않고 배우들이 액션을 하며 손만 뻣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영상 : PC , 모바일)

영화는 김청기감독 특유의 연출력으로 비교적 잘 버무려지다 보니 지금보아도 스토리가 이상하게 꼬이거나 하는 것이 없이 매끄럽게 잘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뿐, 스토리도 좀 엉성하고, 배우 역시 전문 배우라기 보다는 코미디언이 주가되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영화라 연기도 어린이 영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교적 잘하기는 하였지만 좀 엉성해, 성인이 된 지금 보면 한숨이 좀 절로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구와 땡칠이 (1989)

영구와 땡칠이. 1970년 후반과 1980년 초반에 태어난 분들이라면 보지 않은 분들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캐릭터였고, 영화였습니다.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남기남 감독영구와 땡칠이(1989). 인터넷으로 우연히 발견을 하여 다운을 받고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뭐랄까? 영화를 방송에서 했던 것 말고는 약 22년 정도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어릴때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그랬습니다.  🙂

영화는 어린이 영화의 대부격으로 불리우는 남기남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데요.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속전속결로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보통 5일안에 영화를 찍기로 유명한 감독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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