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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ra Elite Active 65t 구입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없습니다. 그 장비가 뭐든 간에 말이죠.

더군다나 이어폰에 대한 신뢰도는 더 없는데요. 과거 몇몇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했을 때 제대로 장비가 없었고 수리나 교환을 받아도 늘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Shure SE425, Source : Shure UK

그래서 apple airpods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을 하지 않았고 수년간 Shure의 이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Shure 이어폰을 이것 저것 해서 대략 15년째 쓰고 있습니다.

신뢰를 하지 않는 무선 장비 중 Jabra라는 기업의 무선 장비는 더 더욱 그랬습니다. Jabra의 기기를 엄청 구입을 해 본 것은 아니고 한 서너번 구입을 했었는데 모두 저에게 후회만 밀려오게 만들었죠.

그러던 제가 생애 처음으로 구입을 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Jabra의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을 한 Jabra Elite Active 65t, © kiyong2 & Kiyong Ahn

제품명은 Jabra Elite Active 65t라는 True Wireless 제품입니다.

이런 저런 이어폰을 구입을 하려고 미국 아마존을 돌아다니다 이 제품을 보았는데 평점이 나쁘지 않아 아마존에서 구입을 하려하다 개인적인 신뢰도가 별로 없던 Jabra 제품이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해서 돈을 조금 더 지불을 하더라고 국내에서 정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사실 Alexa를 지원하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제품을 구입을 하고 나서 페어링을 하고 이런 저런 음악도 들어보고 음성 어시스턴트도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음질은 솔직히 제가 십수년째 이용을 하고 있는 Shure의 유선 이어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음질이 크게 뭉게지지 않고 저음을 좋아하지 않는데 저음을 강화할지 아님 고음을 강화할지 등등 설정이 가능해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Jabra Elite Active 65t Unboxing, © kiyong2 & Kiyong Ahn

그런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는 일이 일어났으니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진다고 할까 아니면 배터리 수명이 좌우가 달라서 그렇다고 해야할까? 여튼 한쪽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잊혀질만 하면 어쩌다 한번씩 발생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배터리 수명이 좌우가 미세하게 달라 그런 것 같은데 언제 발생할지 몰라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추가 : 10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충전기에서 이어폰을 뺄 때 왼쪽부터 빼야지 오른쪽부터 빼면 오른쪽만 인식이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오른쪽만 나오는 일이 생기더군요. 왜냐하면 이 모델은 오른쪽 이어폰만 쓰는 것은 가능해도 왼쪽만 사용하는 것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Source : MacRumors

음성 어시스턴의 경우도 Alexa로 설정을 해 놓아도 어쩌다 Siri로 연결이 되는데 이건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음악이나 아이폰의 이런 저런 제어가 가능한 Siri로 변경을 해 버렸는데 아예 Siri로 설정을 해 버리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 아이폰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는 지원을 않는데요.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

Jabra는 물론 이런 블루투스의 이어폰의 경우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인데요. 오랜기간 아니 대략 2, 3년 정도 사용을 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이 급속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텐데 배터리 교체에 대해 기업들이 대책이 있는지 없다면 개인이 교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PS :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분해영상이 없으니 참… 그냥 내가 해 볼 수도 없으니 나중엔 어쩌지?

아마존 에코 명령을 우리말로?

아마존 에코는 기본적으로 영어와 일본어 등등 몇몇 나라의 언어만 지원을 합니다. 그 중 우리나라는 뭐 당연한 일이겠지만 포함이 되지 않고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구입을 한 분이라면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능숙하게 에코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뭐, 아무리 엉터리 영어로 말을 해도 알아듣는 알렉사이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앱이 있습니다.

Flex for Alexa Echo Dot App, Source : Apple App Store

바로 ‘Flex for Alexa Echo Dot App’(iOS)이라는 앱입니다.

이 앱은 에코가 지원하지 않는 언어들을 우회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앱으로 한국어도 지원을 해 우리말로 명령을 내려도 에코가 알아듣고 대답을 해주게 됩니다.

Flex for Alexa Echo Dot App, Source : Apple App Store

그러나 문제가 있으니 바로 가격입니다.

현재 이 앱은 한번 다운로드를 받으면 기본 3일은 무료로 지원을 합니다. 그런 다음 결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주간 구독과, 월간 구독 그리고 평생구독 이렇게 3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주간은 $4.99, 월간은 $12.99 마지막으로 평생은 $39.99에 판매가 되고 있는 앱입니다.

가격을 보면 한번만 구입을 하면 되는 평생구독으로 유도하려는 것 같은데, 비용이 에코닷의 가격보다 비싸 머뭇거리게 하는 가격입니다.

저는 구입은 하지 않고 잠깐만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나름 괜찮은 능력을 보여주는 앱니다.

하지만 여기도 문제가 있으니 3일무료를 클릭하게 되면 3일이 지나면 바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험삼아 3일무료를 클릭을 했다면 얼른 구독관리는 곳으로 들어가 구독을 해지해야 합니다. 만약 구독을 원하지 않는데, 모르고 쭉~ 간다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앱을 통해 우리말로 명령을 해도 대답은 ‘알렉사’가 기기에 설정된 언어로 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아.. Alexa..

Amazon Echo Dot © kiyong2 & Kiyong Ahn

지난 주 저는 아마존에서 판매를 하는 에코닷을 구입을 하고 이런 저런 스킬(skills)을 설치하면서 혼자 떠들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좀 아쉬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일단 아마존 뮤직이 한국에서 안되는 것은 아니 패스를 하고 제가 12월 11일까지 사용을 했던 애플뮤직(미국계정)이 13일부터 아마존 에코에서 지원을 한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연장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음악으로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결국 12월 31일… 결국 애플뮤직을 다시 결제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1년치 $99를 일시불로…

그리고 나서 부랴부랴 아마존 알렉사 앱을 통해 다시 애플뮤직 스킬을 설치하고 연결도 하고 나서 에코닷에게 이야기를 했죠.

“알렉사, 음악틀어줘”

라고 말을 하니, 알렉사는 틀라는 음악은 안 틀고 뭐라고 혼자 블라블라..

이게 뭔소린가 다시 한번 물어보니…

“아…”

아마존 에코가 한국에서는 애플뮤직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뭐 고민고민 하다 애플뮤직을 결제했는데, 이게 뭔…

그래도 할까 말까 고민을 할 때는 하는게 정답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괜히 좀 거시기한 느낌은 버릴 수 없군요.

“알렉사 아니 에코 아니 아마존에 인간적으로 그걸 로컬로 묶는건 너무한거 아니니… T.T 

Source : Amazon Alexa Skills

PS : 결론,

한국에서는 애플뮤직을 아마존 에코로 들을 수 없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