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전 여수세계박람회를 가기 위해 이런 저런 것들을 다 예약을 하고나서 날짜만 기다렸었습니다. 그러나 29일 쯤 집안에 일이 좀 생겨 28일에 부랴부랴 예약을 취소를 하고나서 30일로 다시 열차 예약을 하고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려 간 곳은 서울 용산역. 개인적으로 송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아침 6시 28분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새벽에 일찍 나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잠을 자고 일어나니 5시 15분…
“이런…..”
얼른 대충 씻어되고 나서 5시반에 택시를 잡아타고 용산역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후 6시경에 용산역에 도착을 하였고, 빵과 음료로 대충 아침을 때운 뒤 열차를 기다린 뒤 열차에 올랐습니다. 열차는 무궁화호. 도착은 11시30분이었습니다. 전 열차에 올라타자마자 골아떨어졌고, 중간중간 때다 천안역에 도착을 하니 그 후로 정신이 말똥말똥… 그 후로 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며 쭉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