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갈 (2016)

출처 : Dau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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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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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가 상영관을 점령한 가운데, 국내영화도 아닌 인도 영화 한편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상영관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가 있으니 바로 ‘당갈’입니다. 당갈은 인도말로 레슬링이라는 뜻인데, 우리에게 ’세 얼간이’로 유명한 ’아미르 칸’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당갈의 스토리를 보면 뭐랄까? 인도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참으로 진부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레슬링을 했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레슬링을 시키려 했지만, 딸만 태어났고, 딸에게 레슬링을 시켰고 딸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스토리에 진부한 내용임에도 러닝타임은 160분이 넘을 정도로 좀 많이 깁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뭐 몇몇 씬에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는 하나 격투 스포츠 관련 영화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는 박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에서 대충의 줄거리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 영화를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영화의 큰 줄기나 결말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절대적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감독의 연출력을 보면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영화는 스포츠를 소재로 만든 영화이지만 홀대만 받던 여자 그리고 딸이라는 존재가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도의 국민배우인 아미르 칸은 물론 실질적인 주인공인 파티마 사나 셰이크 등등 힘들지만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므로써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가족 그중에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인도영화를 솔직히 과장된 액션영화만 아니면 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저에게는 말이죠.

이는 어쩌면 선별된 영화만 국내에 들어와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년에 몇편되지 않는 인도영화가 국내 상영관에 걸리게 되는데, 조금만 더 다양한 인도영화 아니 발리우드 영화가 국내에 들어와 개봉을 했으면 합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