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사에 미세먼지에 장난이 아니죠? 그래서 4월의 첫날 몇 달 동안 생각만 하고 있던 에어컨, 히터의 필터를 교체를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략 3,4달에 한번씩은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루다 미루다 거의 1년만에 필터를 교체하게 되었네요.

바로 이 녀석을 마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기억을 하기로는 마트에서 7,500원에 구입을 한 녀석이고, 1만원이 넘는 녀석도 있지만 3개월 정도 사용을 하고 다시 교체를 할 예정이기에 굳이 무리하게 비싼 녀석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동차의 실내에 있는 글러브박스를 열고 필터를 꺼내보니…

이런 녀석이 나왔습니다. 비교가 되시죠? 1년 가까이 사용을 하다 보니 이건 뭐 필터인지 아니면 먼지를 닦아낸 녀석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필터를 교체 한 뒤 에어컨을 가동해 보니 일단 꿉꿉한 냄새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환기 계통을 소독 한 것은 아니기에 냄새가 전혀 없어지지는 않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향균캔이라도 하나 구입을 해 환기 계통을 소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