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for '3D'

안테나 2:1 선택기

안테나 2:1 선택기 - 2 by kiyong2
안테나 2:1 선택기 – 2, a photo by kiyong2 on Flickr.

집 거실에 유선방송과 IPTV가 연결이 되어있는데, 지상파 3D방송은 그 어떤 방식도 지원을 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한 놈입니다. (참고로 지상파 3D는 안테나 방식만 지원…)

이 놈을 달면, 유선방식과, 안테나 방식을 선택을 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상파 3D 방송을 안테나 케이블을 결합했다 분리했다 하는 불편함이 없이 볼 수 있는 놈이죠.. ^^

전 개인적으로 옥션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파는 쇼핑몰마다 가격차이가 좀 많이 나더군요. 보니깐 똑같은 물건인데도 1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옥션에서 배송료 빼고 4,5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ㅋ

추가 : 더 싸게 파는 곳이 한군데 있군요.. T.T

나탈리 (2010)

영화 나탈리. 전 솔직한 말로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재가 출연을 했었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김지훈이 출연을 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iptv 영화에서 이런 저런 것을 보다가 이성재의 모습이 눈에 딱 띄었고, 그 영화가 나탈리였습니다.

배우 중에 이성재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이기 때문에 그냥 앞뒤가리지 않고 보기로 하고 결제를 한 뒤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3D로. 가격이 5천원이라는… ㅡ..ㅡ

Continue reading ‘나탈리 (2010)’

아티스트 (The Artist, 2011)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 참 요즘같은 디지털이 난무하는 시대에 오래간만에 등장한 감성주의 영화입니다.

뭐 요즘도 이런 저런 멜로나 로맨틱한 영화가 많이 등장을 하지만 많은 영화가 대사빨인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오로지 감정연기로만으로도 영화가 파악이 되는 영화로 참 멋진영화입니다.

영화는 흑백인데다가 무성영화라 솔직히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화려한 또는 멋스러운 장면을 중시하는 요즘에는 더더욱 지루함을 느끼기 딱 좋은 영화죠.

하지만 영화는 소리가 거의 없는데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에 빨려 들어가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무성영화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음악은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해주는데요.

배우들의 감정연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들을 음악으로써 그 감정으로 표현하고 음악이 마치 영화를 설명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영화음악은 요즘같이 한 배우나 배경에 관련된 것이 아닌 한 배우 그리고 한씬 한씬의 변화를 영상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유성영화가 등장을 하면서 음악은 영화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밖에 여겨지지 않아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영화 ‘아티스트’무성영화시대에 대스타인 주인공이 유성영화로 세상이 변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두려움마져 느끼는 그런 영화가 되겠습니다.

영화계에서는 크게봐서 전체적으로 4가지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변화. 두번째로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변화. 세번째로 아날로그 즉 필름촬영방식에서 디지털로의 변화. 마지막으로 3D로의 변화 이렇게 4가지가 있다고 제 자신은 보고 있는데요.

이 변화 중 가장 인정하기 힘들고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그때의 영화는 Movie라는 개념보다는 Motion Picture 즉 활동 사진이라는 개념이 강했는데 유성영화가 등장을 하면서 진정한 영화라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혔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또 무성영화답게 모든 대사를 장면으로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예전에도 마찬가지인데 그 많은 대사를 장면으로 처리한다면 영상을 보는 재미가 반감이 되고 감정의 흐름이 많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러는데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로 음악을 넣으므로써 관객들이 대사가 나오지 않아도 어떠한 말들이 오갔는지를 금방 알수 있게 해 줍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이지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특히 주인공인 장 뒤자르댕 (조지 발렌타인 역)은 미묘한 감정변화가 화면에 다 나타날 정도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즐겁고 슬프고 화나고 괴로워 하는 그 모든 표정을 아무런 소리없이 오로지 영상으로만 느끼게 하는 것이 예술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는 여주인공인 베레니스 베조 (페피 밀러 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영화에 첫 출연을 하게 되었을 당시의 기쁨 남자주인공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등 상당히 멋졌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주인공들에게서만 보인 것은 아닌데 조연으로 출연을 하는 배우들이나 하다못해 단연으로 출연한 배우들 모두 박수를 받을만한 연기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남자주인공이 유성영화에 출연을 하기로 하고 탭댄스를 추는 장면에서는 무성이 아닌 유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왠지모를 감동과 충격이 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아티스트’. 상당히 멋진 영화입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입니다. 비폭력적이고 진한 멜로도 없으며 욕설이 오가지도 않습니다. 그냥 한명의 관객으로써 즐기면 되는 영화입니다.

뭐 조금의 지루함만 견딜수 있다면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