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영화 어벤져스. 영화의 제목에서부터 딱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영웅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영웅주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더군요. 특히나 어벤져스 같은 짬뽕 영웅영화는 더더욱 그렇죠.

이 영화의 줄거리를 쉽게 말을 한다면 외계의 공격을 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 헐크 그리고 토르가 물리치고 지구를 지켜낸다는 아주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는 영화입니다.

보통 이맘때 개봉을 하는 헐리우드표 블록버스터는 그래픽을 비롯하여 배우들에 쏟아 부은 돈은 엄청난데 반대 스토리가 좀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영화도 그런 것 같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영화 어벤져스의 재미라면 일단 위에서도 언급을 했던 영웅들이 많이 등장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영웅들끼리 만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영화가 되는 것이겠죠. 그래서 4명의 영웅이 등장을 하지만 이 모든 영웅들의 팬을 모두 수용을 할 수 있어 일단은 기본빵 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들 못지않게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트맨스파이더맨이 출연하지 못한 것이 이유가 어떠하던 좀 아쉬움으로 남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개인적으로 좀 많은 아쉬움을 보였는데 영웅들 그 누구도 자신의 특색을 확실하게 보여준 면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냥 단순 무식. 부수고 때리고 눕히는 이런 거 말고는 배우들의 연기를 평하기가 애매할 정도로 많이 빈약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많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액션과 코믹적인 요소를 요소 요소에 잘 배치를 함으로써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액션신이라고 해도 액션만 죽우장창 나오게 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액션이 그 액션 같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쉽게 말을 하면 그 강도를 점점 강하게 해야 관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데 무술 영화가 아닌 이상 그런 식의 스토리는 좀 버겁죠. 반면 마지막만 크라이막스처럼 빵 터트려버릴 경우는 관객들이 상당히 많이 지루해 하겠죠?

하지만 영화는 중간 이후 정도부터 본격적인 액션을 보여주고 그 이전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액션을 보여주므로 써 관객들로 하여금 초반 지루함을 잘 해소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액션에서도 무리하게 액션신만 집어넣은 것이 아닌 중간 중간 코믹적인 장면을 짧게 짧게 집어 넣으므로 써 관객으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전 이 영화를 3D로 보았는데요. 이 점을 이야기 해보면 3d도 비교적 잘 만든 영화입니다. 뭐 아직은 ’아바타’를 이길 정도의 3d는 아니지만 최근에 본 액션 영화중에는 비교적 잘 만든 영화가 아니었나 합니다.

추가로 제 동생은 4d로 영화를 봤는데 4d도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영화 어벤져스. 그래픽으로 떡칠이 된 액션영화고 배우들의 연기는 조금 아쉽지만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보는 재미만큼은 상당히 좋은 영화라고 봅니다.

*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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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yong2
분 류 : 영화
작성일 : 2012, 5월 24th,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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