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블랙 (The Woman In Black 2012)

영화 우먼 인 블랙 (the woman in black)을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영화를 보러 간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은 저 혼자 있다가 영화가 딱 시작할 무렵에 한 커플이 더 들어와 3명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조용할 줄 알았는데, 커플 참 시끄럽더군요.. ㅡㅡ^

영화는 우리에게 해리포터의 주인공으로 더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로 은근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해리포터 시리즈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연기는 참 매력적으로 느꼈었거든요. 그는 이 영화에서 그만의 연기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기본적인 연기는 물론이고, 감정연기까지 상당히 멋스럽게 연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외의 배우들은 뭐랄까? 일반적인 중세영화에서 보여주는 배우들의 연기 그 이상, 그 이하의 연기력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쉽게 말을 하면 기본은 한다는 점이죠.

스토리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는 영화를 본 사람으로의 관점에서 말을 하는 것인데, 막상 글로설명을 하려고 하니 딱히 몇글자로 설명을 하기는 좀 거시기 하네요.

영화는 공포, 스릴러 장르답게 툭하면 관객을 놀라게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소리로 써 하여금 관객을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갑자기 사람을 놀래키는 식입니다.

그래서 그럴까? 놀라기는 수차 놀라게 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달리 뭔가 물이 흐르듯이 술술 흘러가는 모습이 없어 보입니다. 저 역시 리뷰를 쓰면서도 정리가 안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공포라면 모든일을 제치고 보시는 분이 이 영화를 보신다면 말리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때우기 방식으로 이 영화를 선택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비추인 영화입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