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2019)

제작 :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스, 몽키포우 프로덕션스, QC 엔터테인먼트
배급 : 유니버셜 픽처스

영화 어스, 저만 그런지 아니면 많은 분들이 그런지는 몰라도 참 여러므로 애매한 영화입니다. 분명 잘만든 영화이기는 한데 줄기만 있고 잔가지는 모두 처버린 영화 같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니 나름 자신들이 감독이라도 되느냥 이런 저런 해석들을 올리는 유저들이 넘쳐나 있는데, 왜? 영화를 보고 나서 나만의 해석이 아닌 이런 저런 해석을 올릴 정도로 애매한 영화를 과연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열린결말? 뭐 그런건 좋은데 이건 모든 면에서 관객에게 하여금 “니들이 알아서 해석하면서 봐!”라고 말을 해버립니다.

열린결말이나 열린내용의 영화는 영화를 본 관객이 이 영화의 열린 부분을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관객들은 잘만들었다 못만들었다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내용이 어떠하든 간에 좋게 해석을 하면 잘 만든거고 나쁘게 해석이 되면 못만든 영화로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것도 그건 것이 각종 포털의 영화페이지를 봐도 영화의 호불호가 분명이 나뉘어져 있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제 견해로 이런식의 스토리는 절대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보내는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영화의 스토리에 집중을 하기 힘들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영화는 보는 내내 뭐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음악이나 효과가 등장을 하는데, 뭐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그러는건 스릴러 장르에서는 꼭 필요한 요소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상영하는 내내 그런 음악이나 효과가 나오는 것은 보는 사람에게 상당한 피곤함만 느끼게 해주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저는 솔직히 이 영화에서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재? 시나리오? 재미? 뭐하나 개인적으로 만족하기 힘들었고, 나름 박수를 쳐주고 싶은 건 감독의 연출력뿐이니 말입니다.

영화가 시리즈로 나오면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되는 것을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여튼 거시기한 영화네요.

별점 : ★★☆☆☆


본 사이트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CC BY-NC-ND 3.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kiyong2
분 류 : 영화
작성일 : 2019, 4월 4th, 목요일
꼬리표 : , , ,

0개의 댓글이 “어스 (2019)”에 있습니다.


댓글 작성이 금지되어있습니다.